샤비뇰(Chavignol)이라고도 한다. 루아르강변 '프랑스의 뜰'의 동부지역인 상세르에서 주로 나는 연질의 염소치즈이다. 가열과 압착을 하지 않고 만들며, 대개 2주~1개월간 숙성시킨다. 숙성이 진행되면서 흰색에서 어두운 색으로, 옅은 맛에서 농후한 맛으로, 말랑하던 것이 단단한 것으로 쪼그라든다. 곰팡이가 피어있지 않은 것도 있으며 숙성되면서 속살은 쉽게 부서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