뇌프샤텔
대분류| 치즈류
소분류| 프랑스
뇌프샤텔 치즈는 노르망디 북쪽에 있는 페이 드 브레이(Pays de Bray)에 있는 뇌샤텔(Neuchatel)이라는 곳에서 생산된다.
처음 만든 것은 1035년이지만 파리지역의 사람들이 이 치즈를 알게 된 것은 19세기에 발간된 ‘미식가 연감; l’ Almanach des gourmands(1803-1812)’을 통해서였다.
역사적으로 수도원에서 만들기 시작하여 1800년대 초에 파리에 알려진 뒤, 북 노르망디(Hatute-Normandie)지방에 있는 생산지에서 비교적 파리로부터 가깝기 때문에 보급하기 쉬웠기 때문에 더욱 유명한 치즈가 될 수 있었다.
껍질은 부드러운 하얀 벨벳같고 손가락으로 누르면 바스락거릴 정도로 딱딱하지만, 속살은 부드러워 손가락으로 누르면 쑥 들어갈 정도이다.
10일 정도면 숙성되지만 보통 3주 정도 숙성시키며, 이때 치즈 겉면에 하얀 곰팡이가 자라게 된다. 그래서 이 치즈는 곰팡이 냄새가 강하고 맛은 냄새가 없어서 먹기 쉽다.
짠맛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치즈 단독으로 먹는 것보다는 와인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.